암환자가 요양병원을 선택할 때 꼭 확인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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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화한방병원 댓글 0건 조회 5,253회 작성일 21-05-13 11:53본문
사진=안양 중화한방병원 안대종 대표원장
이전부터 현재까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바로 악성종양인 암이다. 암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1~2년마다 실시하는 암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곤 하는데, 이때 암을 진단 받았다면 적극적인 관리 및 치료를 위해 방법을 알아보는 이들이 많다. 암은 보통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는 중장년층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데, 대부분은 개인적인 맞춤 적극 치료를 받아보기 위해 암요양병원을 알아보기도 한다.
하지만 암요양병원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둬야 한다. 하루아침에 발생하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두고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생활습관 교정 시스템이나 심리적 안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환경에서는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암요양병원은 특히 단순 요양병원이 아닌 암 진행 정도 및 환자 개개인의 컨디션, 생활습관 등에 따라 치료계획이 결정되는 곳이기 때문에 심층적인 치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예를 들어 수술을 앞둔 환자라면 면역력 및 기력 증진을 위한 치료를, 수술 후라면 합병증이나 다양한 후유증 중점 관리를, 항암치료 또는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라면 부작용 완화 및 면역 재건을 위한 관리 등 상황에 따라 필요한 관리를 해주는 곳이어야 한다.
일반적인 암 요양병원을 선택하는 이들도 있지만 최근에는 한의학과 의학을 함께 병행하여 치료하는 요양병원을 찾아 가기도 한다. ‘통합면역암치료’라고 부르는데, 똑같은 3기의 대장암 환우라도 소음인이나 태양인의 암 요양관리법으로 따로 나눠져 각각 체질에 맞는 적절한 식단 제공과 더불어 치료 과정도 다르기 때문이다.
안양 중화한방병원 안대종 대표원장은 “암 환우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적인 수술 및 항암치료도 있지만, 암 치료과정을 이겨낼 수 있는 체력과 면역기능도 갖춰야 한다. 따라서 환자의 체질을 고려해 면역력 증강을 위한 통합암치료가 진행된다면 삶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항암치료의 부작용도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병증 및 체질을 고려한 전인적 관점의 통합면역암치료는 일반 요양병원에 비해 항암치료 시 비교적 신체 부담을 줄이고 알맞은 면역체계 관리를 위한 맞춤 치료가 실시되고 있는 만큼 표준 암 치료의 효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