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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치매, 조기치료가 회복 확률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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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화한방병원 댓글 0건 조회 3,609회 작성일 20-05-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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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65세 이상이 되는 고령화 시대가 급 가속화됨에 따라 치매 환자수도 크게 늘고 있어 치매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때이다. 현재로서는 대부분의 치매환자에서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조기 발견, 조기 치료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치매 종류에 따라 유전적인 위험요인도 관여하기 때문에 치매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다.


치매임을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은 일상에서 대화를 나눌 때 단어가 기억이 나지 않다가 시간을 두고 곰곰이 생각을 해봤을 때 기억이 난다면 건망증에 가깝지만 대화내용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신발, 강아지와 같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단어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치매 초기를 의심해볼 수 있다. 이 때 빠르게 관리한다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늦출 수 있고, 치매 종류에 따라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혹시 내가 치매일까' 걱정하며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또한 흔히 성인병이라 일컫는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혈관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이러한 혈관 질환은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혈관성 치매의 원인이기도 하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출혈이 되어 발생하며 편마비가 동반될 경우 삶의 질을 악화시킨다. 흡연 또한 뇌혈관질환의 강력한 위험요소로 금연 및 금주가 치매의 조기 치료 및 예방의 첫걸음이다.

조기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평소 치매를 예방하는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뇌신경을 보호하여 뇌세포에 좋을 뿐만 아니라 성인병에도 효과적이다. 가벼운 산책 또는 스포츠 활동 등을 하는 분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더 낮다. 그러나 본인의 신체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운동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의 경우 천천히 강도를 높이기를 권장한다. 주3회, 30분 이상의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이 효과적이다. 흔히 말하는 고스톱 경우 고스톱 자체가 치매를 예방한다기 보다는 고스톱을 통해 뇌를 활성화 시켜주고 사람들과의 접촉으로 사회적 고립을 막아주는 간접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취미활동을 가지는 것이 좋으며 신체적 운동과 두뇌활동, 사회활동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평소 일상 생활에서 하루 7~8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과 식사, 규칙적인 운동과 더불어 두뇌 활동, 사회 활동에 도움을 주는 악기 연주, 외국어 공부, 바둑 등의 취미 활동이 이루어진다면 치매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며 초고령화사회가 다가오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출처: http://mkhealth.co.kr/NEWS/01/view.php?NCode=MKH200506010
매경헬스 20.05.06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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